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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11월 04일 본문

일상

2011년 11월 04일

Beinart 2011. 11. 4. 20:46
꾸물꾸물한 금요일이다.
갑자기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걱정이 좀 된다.
심하게 아프신게 아니길 바랄뿐
오늘도 책상에 앉으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난다. 하지만 생각이 생각으로 그치는 가장 큰 이유는
현실적 문제인 돈? 이라고 변명해보고 싶다.
하고픈것도 많고 해야할것도 많지만 무엇보다 지금은 가장 최소화해서 하는 이유는 바로 돈
그럼에도 내가 다른 알바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 역시 비겁한 핑계
뭐든 하자 뭐든 하자가 아니라 분명하게 해야하는데 우유부단해졌구나.

타인을 경청하는 태도를 지녀야하는데 쉽지 않은 것같다.
옆에 너무 너구리인척하면서 잘 꽤뚫어보는 녀석이 있는데
가끔 나오는 그 녀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성하게 된다.
근데 쉽게 고쳐지지 않네 노력하지도 않은건 아닌데..
경청하는 태도! 리액션? ㅡㅁ... 잘 듣기 중요한거 같다. 잘 들으세..